조회 : 732

저만치 가려는 가을


BY 김정숙 2000-11-11

회색빛 하늘이 싫지 않은 날, 얼마간에 한번쯤은 친구와의 수다보다 더 확실한 삶의 여운을 주는 영화 한편! 도 꽤 괜찮답니다.
만일 가족의 불협화음으로 속이 상해 계시는 분들은 이런 영화 한번 보시는건 어떨지요. 쏘울 푸드(영혼의 음식),
또 사랑의 진정한 가치에 절제된 눈물을 마음껏 흘리시면서 축적된 카타르시스를 토해보실분은 '파이어 라이트'를....
혹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좋은 영화였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종착역' 을 권해 드립니다.
브레드 피트를 좋아하시는 분은 '흐르는 강물처럼' 이나 '티벳에서의 7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