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님 반가워요.
저도 김용옥 선생님 강의 시간을 좋아하는 아줌마예요.
이해력이 딸리기 때문에 장장한(?) 강의시간을 따라갈려면
눈까풀 깜박이는 횟수도 조절해가며
숨소리까지 가다듬어가며 골똘히 들어야 왠만큼 건지는 수준이긴 하지만요.
님의 요약정리된 내용을 다시한번 접하니까
. 머리속에서 뱅글뱅글 돌아다니던 내용이
뇌세포속에 자리를 좀 잡아들어가는 것 같아서 아주 좋네요.
지난번 ebs에서도 도올선생님강의를 여러번 접하였었는데
아직도 건지는데는 한계를 많이 느끼겠어요.
님이 이런 일을 좋아하신다면 계속 이런 정리요약을 해서
올려주신다면 참 좋겠네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간중에 어쩔수 없이 비웠던 부분까지 알 수있어서
넘 고마웠구요.다음에도 님의 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 아지트란 뭐예요?
저두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