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흥행1억4천만불의 초감각 서스펜스라고 신문에 요란하게 선
전을 하기에 주말에 남편과 극장에 갔다.주연으로 나오는 해리슨
포드는 영화에서 만난적이 있는 낯익은 배우였고 꼭 보고 싶은
영화도 없어서 선택을 했다.성공한 과학자로 나오는 노먼스펜스
박사는 해리슨포드가 맡아서 사랑할때와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부인을 살해 하려는 연기가 극명 하게 대조를 이루는 냉정
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서양과 동양은 어느면에서 서로 통하는지
억울 하게 죽은 영혼이 나타나 자신의 죽음을 알리려 애쓰고..
우리 영화나 이야기에서 익히 들었던 스토리가 여기서도 등장했
다.영화를 보면서 몇번씩 깜짝 깜짝 놀랐다. 그런 재미로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이겠지.해리슨 포드의 부인으로 나오는 미셀 파이
퍼의 연기 또한 진실에 가깝다.극장안은 의외로 한산했다.이른
시간 이라서 그럴까. 범인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 하게 하는 기법
또한 이런 영화에서 많이 등장 하는 이야기지만 끝났을것이라고
생각하면 다시 이어지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