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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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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상식 --"내가 김강자 서장이다"--


BY 베오울프 2000-04-29

웃으면서 듣는 여성 상식으로 들으세요!

새천년에 새로 처음 배운것이 내겐 인터넷이라는
세글짜 였습니다. 항상 가게일 집안일에 파묻혀서
나라는 존재조차도 망각하고 살아온 내겐 우물안의
개구리가 우물밖을 뛰쳐나가 세상구경 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인생이 바로 이것이구나! 하고 살아갑니다.

나의 작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려구 열심히 배우고
있는 내자신의 모습이 스스로가 칭찬해주고 싶고
이렇게 웹여행을 떠나는 기쁨 웃음과 정보를 찾아 가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줄 모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서
인생이 또한번 즐겁다고 느낍니다.

가끔 코넷방의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만나
수다도 떨고 인생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재잘거림속에서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처음엔 제가 당연히 주부여서
항상 주부방에만 갔는데 그곳에서
미국의 센프란시스코의 유학생 남성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 센프란시스 란
말에 전 기가죽어서

" 그래요 좋은곳에서 공부하시네요" 했답니다.
그런데 몇마디 나눈후에 그 유학생이 갑자기
" 폰섹 하시지 않으실래요?"
이 말에 깜짝 놀라 멍하니 앉아있다가

"비싼돈주고 유학 보내주었더니
내가 종암의 김강자 서장이다"

라고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 웃으면서
사라지더군요 김강자 서장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분의 이름만 들어도 치한들은
무서워서 도망을 간다고 생각하니 김강자 서장님이
너무 고마웠거든요.
그래서 대통령님께 멜을 보냈지요.
다음에 만나면 꼭 그분 칭찬 많이 해주시라구요.
주부 여러분! 치한은 저처럼 꼭 물리치세요.
여성상식 하나 알고 가십시요.

주부방에 치한이 많은것은 우리 주부의 수치입니다.
그곳이 그렇게 치한이 많은것은 우리 주부의 책임이지요.
주부방이 깨끗하게 치한을 물리쳐서 당당하게
주부방에서 자유스런 대화를 나눌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2000년 4월 27일

코넷방의 베오울프( 기 성 자 )

★ 어머나! 쓰고난 후에 번호를 보니 113 경찰서 전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