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
폭염이 계속이다. 난 오늘도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지하수를 통에 받아 밭으로 간다. 다행이 명절에 먹으려고 일찍 심은 쪽파며 무 시금치가 말라 타들어가지는 않고 있다. 며칠 전 지하수를 떠다 뿌려준 효과가 있다. 땅콩과 콩을 슬쩍 들춰본다. 땅콩은 아직 물기가 있다...
1편|작가: 이안
조회수: 560|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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