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90년대까지 학창시절 보내고 2000년도 부터는 성인의 시대로 살아가고 있는 나,
그래도 그 시절에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떻게 된것인지
사람사는 세상이 너무 팍팍해졌다고 봐야하나,
요즘은 버스타면 여고생들이나 가방 들고 있는 사람들이 올라타면
내가 학창시절이였던 80년대 그 시절에는 가방든거 무겁다는것 알기 때문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서있는 그들의 힘겨움을 나누고 싶어서 가방을 받아주지만
요즘은 전혀....그런것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
그런데 90년대 이후 태어난 학생들이야 모르니까 그렇다치고
그래도 우리시대에 같이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인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
세상이 흘러가니까 전부 그런것은 아니지만 다들 나몰라라 한다는 점,
그리고 얼마나 이기주의로 변했는가하면,
예전에는 차들이 보이면 길을 비켜줬지만 요즘에는 차량이 내리막 길로 내려올때
앞서가는 사람들은 희안하게도 뒷쪽을 돌아보지 않고 그냥 가버리고
몇일 전 본것인데 왼쪽에서 걸어오는 아가씨가 밑에서 올라오는 차량을
한번쯤은 봐야하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자신의 갈일을 걸어가고
그 차량은 사람이 정지할줄 알고는 그대로 올라오다보니 사고날뻔,
제가 여기 아파트에 거주한지 15년 되어가는데 지하철역으로 갈려면
내리막 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차량이 내려온다면 옆에 다른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때
미리 그 차량을 내려가게 하고 내려가는데
15년동안 지켜본바...차량이 위에서 내려오던지 아래에서 올라오던지
차량이 내려오면 운전자가 사람을 보고 정지하는 거리가 있을것인데도
움직이는 사람은 단 한번도 쳐다보지도 않고 차량 앞으로 지나가는
10명중에 9명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한번은 어느 여고생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차가 오면 비켜주지 말래요..."
그 여고생 부모라면 내 또래 아니면 윗대 선배될것인데 어떻게 이런 교육을 시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