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027

12월27일-곰이 따로없네


BY 사교계여우 2015-12-27

12월27일-곰이 따로없네

 

 

 


ugcCA33PFNA.jpg

ugcCAEL9962.jpg


찐빵 호빵의 계절.





 

 

 

ugcCAS6MG7S.jpg

 

가정에서 만들어 먹던 찐빵을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며 호빵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ugcCASRRUHK.jpg

 

식히기 위해 호∼호∼ 불며 먹는다는 뜻이라나.






 

ugcCA3RLVJA.jpg

ugcCATFESMI.jpg

 

한 조사에 따르면

 빵이 가장 많이 팔리는 온도는 섭씨 16∼20도.

 

섭씨 5도 이하일 때는 매출이 급감했다.

호빵 종류에 자리를 내주기 때문.




 

ugcCAV0QRCK.jpgugcCAFYSXK7.jpg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다.





 

 

ugcCALBHYE6.jpg

 

그래도 따뜻한 찐빵 호빵이 생각나는

쌀쌀한 날씨.





 

ugcCAKZNQLQ.jpgugcCA7M68DF.jpg


어찌나 추운지

장롱 속에서 ‘귀 달린 모자’를 꺼내 들었다.




 

ugcCAYM4YTM.jpg

 

일단 모자로 머리와 귀를 꽁꽁 여미고


 

ugcCAFCWPTQ.jpg

 

두툼한 숄로 목을 한 바퀴 두른 뒤

얼굴을 반쯤 가렸본다.



 

 

ugcCA0YMXZH.jpg

 

얇은 옷 여러 겹에 다운점퍼를 걸쳤지요.



 

ugcCAN8R742.jpg

 

신발은 안쪽을 털로 마무리한 겨울부츠를 골랐다.




 

ugcCAWMZYBD.jpg

 

아~ 그러니

그럭저럭 송곳 같은 냉기를 견딜 만해진다.



 

ugcCAKWWQ5S.jpg

ugcCABVW2AA.jpg

 

그런데 영락없는 곰돌이라며

친구가 깔깔깔 웃는다.



 

ugcCAM9P4QG.jpg

 

온몸 두르고 감고…

곰이 따로없네.




 

ugcCAXICUOZ.jpg

 

정말 곰이 친구하자고 할 것 같은 모습이다.



 

ugcCARSXLN6.jpg

 

 곰이면 어떻고, 곰탱이면 어쩔소냐.




 

ugcCAW5QKHQ.jpg

 

따듯하면 장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