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아침에 씻는 것과 저녁에 씻는 것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850

9월23일,월요일-올해는 ‘원수같은 가을’ 아니길


BY 사교계여우 2013-09-23

9월23일,월요일-올해는 ‘원수같은 가을’ 아니길

 

 


ugcCAQ0ZI3E.jpg

ugcCAJPIESC.jpg


최고의 계절이라는 가을이지만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환절기 비상이 걸리기 마련.

 

 

 

 

 

 

ugcCAOFBXI9.jpg

ugcCA1H6P8P.jpg

ugcCAINJ9S9.jpg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온 유지가 힘든 데다

건조한 날씨가 호흡기를 괴롭혀 기침감기는 물론이고

기관지염, 폐렴이 기승을 부린다.

 

 

 

 

ugcCAI3TTDZ.jpg

 

특히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져 일교차에 약하다.

 

 

 

 

 

ugcCAMLS6RY.jpgugcCAAJ34D2.jpg

 

그렇다고 무조건 두꺼운 옷을 입히기보다는

양말과 긴 바지로 하체를 덥혀주는 게

땀을 덜 흘리고 체온도 지키는 방법이다.

 

 

 

ugcCAEPANWF.jpg


그나저나 테라스에 앉아 시간을 보내거나

산책에 나서기 좋은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ugcCA112QCW.jpg

 

춥지도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건조하지도 않아

야외활동을 하기엔 안성맞춤의 날씨.

 

 

 

 

 

ugcCAMXP3AS.jpg

ugcCA89DYU7.jpg

 

선선한 가을바람은 불어오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즐겁게 하고 은은하게 내리쬐는

가을볕이 평화로운 느낌을 더한다.

 

 

 

ugcCAXRMWJW.jpg

 

한 걸음씩 걷는 것만으로

계절의 깊어가는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ugcCAYE13TW.jpg

 

하지만 그만큼 외로움도 느껴지는것이 가을이다.

 

 

ugcCAFFCDIA.jpg

 

“가을이구나! 빌어먹을 가을/우리의 정신을 고문하는/

우리의 무한 쓸쓸함을 고문하는/가을, 원수 같은.”

(정현종 시인, ‘가을, 원수 같은’)

 

 

 

 

 

ugcCAKOIOSM.jpg

 

푸르던 잎사귀 노랗게 붉게 물들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는 가을이다.

 

 

 

 

 

ugcCAJPXA5N.jpg

 

시려오는 옆구리가 쓸쓸해지는 계절….

 

 

 

 

 

1.jpg

 

세상만사에는

동전처럼 앞면과 뒷면이 있는 법.

 

 

 

 

 

ugcCAW2FGJ2.jpg

ugcCANTU0VY.jpg

 

가을의 허전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높아지는 청량한 하늘을 보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