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수요일-참을 수 없는 부침개 유혹
비 오는 날
유독 부침개가 먹고 싶은 이유는?
저기압에 낮아진 혈당치를
밀가루가 높여주기 때문에
몸이 자연스레 부침개를 원한다는 것.
또 기온이 떨어져
열량이 높은 음식을 찾게 되는 것도 한 원인.
땅 위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부침개 굽는 지글거리는 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유야 어쨌든 고소한 부침개 먹을 핑계로
후두둑 비나 한바탕 쏟아졌으면 좋겠다.
마른하늘 날벼락을 기다리기보다는
입으로라도 비를 느껴보자.
비오는날의 로망인
장터 국수 한그릇 먹는 것도 좋을 듯.
뽀얀 면발에 따뜻한 육수를 콸콸 붓고 후루룩.
한바탕 비가 오는 것보다
훨씬 더 인생이 맛있다.
모두들 무더운 수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