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토요일-원시인처럼
‘쾌적온도’는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1월에는 19.3도가 쾌적온도지만
한여름인 8월에는 22.3도에서 가장 쾌적함을 느낀다.
습도 역시 큰 변수이다.
대략 평균치를 내보면 기온은 21도, 습도는 65% 안팎.
바로 5월의 날씨다.
쾌적한 날씨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일의 능률을 높인다.
어제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그치고 다시 쨍쩅하다.
주말인 오늘도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
우리 몸엔 수렵·채집 등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했던 원시시대의 습성이 남아 있다.
움직이지 않고 머리만 쓰는 활동을 계속하면
신체의 균형이 깨져 피로가 악순환된다.
피로는 간 때문이라기보다는
움직임이 부족하기 때문.
신록을 헤치고 불어오는
쾌적한 5월의 바람을 맞으며,
이번 주말엔 원시인처럼 움직여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