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일요일-인연이 우연입니다.
아스팔트 도시를 걷는
청춘남녀의 옷이 봄입니다.
아이보리색 트렌치코트 속에
펄럭이는 하늘하늘한 스커트는
꼭 나비 같습니다.
어제부터 계속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추적추적 오다가
오후가 되서야 풀리니
사람들 표정도 한결 행복해 보입니다.
길을 걷다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치게 되면
활짝 웃어 주세요.
그도 부드러운 미소로
답례할지 모릅니다
.
우연이 인연이고, 인연이 우연입니다.
4월의 첫주말.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