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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는...
BY 모란동백 2014-09-09
친절한
말 한마디
순한 양 처럼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 미소가 .
괜한 투정엔
온 세상을
다 뒤집어 쪼게어 버린다
빗물을 튀기며
세상을
던져버린다.
그게 아닌데.....그게 아닌데.....
갈라지는
양갈래 빗물에
운전대 몸을 맡기고
사나이 울부짖음
심장에서
흐느끼나보다
거리의 눈물에서
희열을 느끼나보다
안다
그 뜻을
아픔을
아프다
피눈물의 오열을
그 이여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잖습니까.?...........우리는 멀지만 가까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