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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923

그 이는...


BY 모란동백 2014-09-09



친절한

말 한마디

순한 양 처럼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 미소가 .

 

 

괜한 투정엔

온 세상을

다 뒤집어 쪼게어 버린다

 

빗물을 튀기며

세상을

던져버린다.

 

그게 아닌데.....그게 아닌데.....

갈라지는

양갈래 빗물에

운전대 몸을 맡기고

 

사나이 울부짖음

심장에서 

흐느끼나보다

거리의 눈물에서  

희열을 느끼나보다

 

안다

그 뜻을

아픔을

 

아프다

피눈물의 오열을

 

 

그 이여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잖습니까.?...........우리는 멀지만 가까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