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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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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Y 윤아 2013-01-15

주말엔...... 

시 아버님 생신이라 식구들이 다 모여(큰사위,막내사위빼고..)

20명이 넘는 인원이 다 모여 2박 3일을 보냈고,

작은시누이 부부가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

평소보다 아주 편하게 음식들을 준비한 까닭에 감사함으로

보쌈과 갈매기살, 잔치국수, 석화구이로 점심을 동네분들까지 대접하고,

아주 거하고 분주한 주말을 보내고 와서

일요일 저녁 딸들과 찜방가서 온몸의 피로를 풀었던 시간.

 

어제 월요일......

감사 받는날이라 일주일 넘게 준비했던 자료와 서류들 책상에 진열해 놓고,

대기하고 서서 질문 받고 대답하기를 두시간.....

그리고 검토하는 것 지켜 보기를 한시간....

이렇게 조그마한 체험마을 감사가 끝나고,

늦은 점심을 감사들과 함께하니 몸도 마음도 편하지 않았는지

퇴근하여 집에서는 딸에게 저녁준비 부탁하고,

이른시간부터 식은땀 흘리며 실신....

 

오늘 화요일......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이 되어 한가하게 사무실 청소하고,

차 한잔의 여유로움과 데이트중~~~~

새벽에 일어나 한참을 잠 못 이루며 뒤척인 탓인지

무거운 머리가 차 한잔이 특효가 되어 주는 시간.

 

바쁘고 정신 없는 시간 다 물러갔으니

이번주는 그래도 많이 여유로워 책을 많이 읽을수 있을듯....

그래서 잔잔한 행복을 느끼는 공간에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