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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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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이름 하나로.


BY 윤아 2012-09-09

어제 당일 치기로 친정 결혼식 갔다왔더니... 

피곤하였던지 아침 열시까지 그냥 누워 있다가 늦은 아점먹고 출근하였어.

회의에 필요한 서류 정리하여 인쇄하고 메일 확인을 했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때.... 많이 힘들지.

그맘이 오죽하랴 싶구나.

그래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야 한다.

살다보면 별의별 일 다 생길텐데...

그럴때마다 힘들어하고 아파하면 견디는 것에 대한 한계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그럼 지치거든.

지친다는 건 그아이 또한 힘들게 하는 주된 요인이 되기도 하고...

어렵겠지만 의연해야 한다.

모든것으로부터 어떠한 일들에 대하여도 항상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사랑을 가꾸어야 한다.

그런 사랑이 오래 오래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단다.

때론.......상상을 초월하는 일들로 인해 많이 힘들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랑 그 마음 하나로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난, 니가 그냥 부럽더라.

웃기지.....

그것 또한 사랑하기에 겪는 일들이므로....

모든것을 기꺼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정점같아서 그래서 나는 보기 좋다.

웃기지......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 보니까......

또한 부럽더라.

웃기지......

이 나이가 되면 모든것이 다 부러워 지는가 보다.

이 또한 웃기지.

문자라도 자주 보내 주면서 너의 끝없는 사랑을 발산하는 시간 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