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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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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착각


BY 박시내 2011-03-24

어떤사람들을 보면

자신이 예민한 성격이란걸 꽤 자랑스러워한다.

어떻게 보면

무슨 벼슬이라도 한듯 착각을 하는가보다.

예민한게 손톱처럼 자랄때마다 꺼끌거리는 돌같은걸로

계속 갈아버려서 뭉특하고 둥글게 만들어야 정상이거늘.

"아..난 원래 예민한 성격이라서....." 라며

자신의 그 모난 성격을 송곳처럼 더 뾰족하게 다듬고 있는것이다.

더 나아가, 둥글둥글한 성격을 가진사람들을 가리켜

둔하고 무지한것들...이라며 공격도 일삼는다.

주변에 이런 인간들이 몇명씩 꼭 있다.

이런인간들 십중팔구는 성격도 까칠하고, 결벽증도 있다.

그런 자신의 성격이 병이란걸 모른다.

그런 자신의 성격땜에 남이 받는 상처도 모른다.

그저,,,자신만 바라보란다

무슨 예민함이라는게 최첨단 무기라도 되는듯

의기양양해가면서 말이다..............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