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내방 다락방에 들어왔다.
숨어있어도 아무도 모를 것만 같은 내 방에....
그리고 가을이다.
숨어있다가는 단풍에 취해 이성을 잃을 것같은.....
계절을 예찬하는 많은이들은 다시 펜을 잡고
가을을 논하고, 노래하고, 정의하고, 그리고 추억하겠지...
운전대를 잡으면 들음이 자연스럽듯이
가을이 오면 논 함이 자연스럽다.
아, 이가을.....
새로움의 시작인가.!
익어감의 시작인가,!
글방을 찾아오는 지기들이여!!!!
이 가을에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에너지를 흠뻑 취하시고
풍만하고 충만하고 감사하는 삶을 나누고 싶나이다.
행복하십시요.
가을에 모두를 사랑하고픈 돌고래여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