잤다..
오전내내...
아들의 시험이 끝났다고...
공부않는 아들을 그냥 두자니,
지 하기 싫으면 그만이지...
이건 아무래도 직무유기 같아서
준법정신을 잘 지키는 정직한 시민으로
아들 옆에 들러 붙어 시작했다.
실력...
딸린다.
성질...
한성질한다
욕...
잘한다(리얼하게)
구타...
한성질 하는 사람들은 손을 자주 쓴다
폭력...
"니 고추 만진다"
아이에겐 폭력이다
이 모든것들을 종합셋트처럼 묶어 골고로 사용하면서 지내길 일주일...
내몸에서 빠져나간 기운들...
몰골을 또 어떤가
이눔의자식의 정신상태를 어떻게 뜯어 고쳐야 할지....
한숨자고 기운이 조금 살아 남아 또다시 아들 볶을자세를
취하는 대한민국의 준법정신이 투철한 마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