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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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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숙언니에게


BY 초록이 2009-01-23

내일부터는 바빠질거 같아 오늘 기양 몇자 적어요

 

아침 9시에 요가가는데 얼마나 추운지

온몸은 긴오리털잠바로 무장했는데 장갑을 안갖고 나서

손이 시려요  끝나고 요가셈이 명절이라고 스포츠양말을 하나씩 돌리는데

작은 가방에 안들어가 들고 다니면서

볼일을 봐야 됐거든요

동사무소,은행,마트

아뿔사!  문제는 볼일 다보고 

따스한 내집에 돌아와 숨 돌리고 있는데

이런, 신분증 ㅡ자동차면허증이 없는거예요~

동에서 서류 띠니라 내고 돌려 받지 않고 온거 같아

즌화를 걸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ㅡ드렸는데 안가져 가셨네요 란 답변...

춥고 구찮은데  또 가야 되나봐요 흑흑

아이구야  난 왜이리 덜렁 거릴까요?

효숙언니는 설명절은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요가반 엄마들은 시름에 잠긴 얼굴을 한사람

덤덤히 여일한 사람 그렇튼데...

나로 말할거 같으면 ..에전엔 마음이 무거울때도 많았는데

기양 즐겁게 지낼려고 하지요~

식구들이 단촐한 시댁보다  부모님,오남매부부와 조카들 일곱에

작은댁 식구,근처에 고모님 가족들까지 와글와글한 친정 가는일이

더 부담이 됐었어요

ㅎㅎㅎㅎ

아무튼 그런면이 있구요~

사진을 올린다고 약속한 게 있어서요^^

최근에 찍은걸로 두장 올리고

좀 계면쩍긴 해도..ㅋㅋ

 

이쁜 효숙언냐~~~~~

설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

 

 

 

ps : 사진은 담에 해야 되나 바유 사이즈가 안 맞는다고 안 들어 가네요!

     좀 미뤄야 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