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23일날 9.5세재 2개를 주문했다.
로켓배송이라 담날 새벽에 온다던 물건이 주문날 11경 밤에 택배오는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물건이 박스에 담아 턱하니 문앞에 있으니 들여놓으려하니
여자가 들기에 무겁다. 지난번 주문땐 하나씩 포장되서 내가 들여놓기에 그리 안무겁던데 20키로 무게를 여자가 들기엔 허리에 무리가간다. 허리도 안좋은데..ㅠ
새벽에 배송이왔음 남편이 들여놓음 됐는데 남편 자는 11시 밤에 물건이 왔으니 ..ㅠ성질급한 내성격에 그걸 집으로 들여놓고 자야지 배송온걸 몰랐음 모를까..ㅠ
자고 새벽에 일어나려니 안좋은 허리가 대번에 아픈거다. 간밤에 그놈의 세재 현관안에 들여놓느라 잠깐 들때 힘쓴게 허리에 무리가 간거였다.
어제 남편보고 병원가자해서 피부과로 재활병원으로
한바퀴 돌아왔다.
허리에 주사맞고 원장님이 속까지 신경치료 할거냐 묻길래 우선 주사나 맞어보고 결정하겠다니 그러란다.
주사맞고오니 허리가 좀 덜아프더니..약기운 떨어지니
또 불편해서 내일이나 가서 신경치료하고 와야될난가 보다. 오늘은 나보는 원장님이 휴진이다.
오늘아침에 가만생각하니 안되겠다 쿠팡고객센타에
전화해서 따졌다.ㅎ 내가 이거 두번째 시킨건데 저번엔
합포장이 아니고 따로포장와서 내가 집안으로 들여놓기
무리가 없었는데 .합포장으로해서 보내면 이걸 여자가 들기엔 허리가 무리가서 내가 지금 병원다녀야 한다고
상담사에게 좋게따졌다. 전문부서로 연결을 원하면 해준다길래 그러라고 전문부서 상담사도 죄송하다며 환불처리를 원하냐고 묻네. 아니 필요해서 시킨걸 환불을 왜해요. 앞으로 불편사항을 시정해달란 소리지요.ㅎ
허리아프게해서 죄송하다며 환불해주고 세재는 쓰시면 된다네.ㅎ 그래요 .ㅎ 그래도 세재값에 비하면야
내 치료비가 몇배가 더들어가지만 그래도 환불해주고
세재는 써도된다니 아파서 속상한맘이 좀 위로가되네.ㅎ 전화해서 따지길 잘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