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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BY 살구꽃 2025-06-23

남편 친구가  어제 감자캤다고  감자 2박스를 가져왔다.
남편은 그래서 친구랑 만나 저녁을 먹고 들어왔다.
감자가  먹고싶어서  사려다 안샀는데..ㅎ 안사길 잘했다.
감자가  너무많아  1층 할머니 10개주고. 3층 부녀회장님도  10개 담아줬다.

이웃과  나눠먹어야지  갑자기 감자가 풍년이 되었다.
사람 심리가 뭐든지  없으면 먹고싶고  많으면 또 질려서
먹기싫어진다.

1층할머닌  내가 감자주니까  김장김치 2쪽을 주길래
마침 김치도 없고해서 받아왔다.
열무랑.얼갈이섞어 저번에 담은거 다먹어가고 조금남았는데. 김치도 담아야 하는데 날은덥고 담기싫었는데.ㅎ
할머니가 주신거 다먹고 겉절이담아 먹어야겠다.

오늘 또 치과가는  날이다.오늘봐서  안아프면
마무리하자 그러던데..가봐야안다.
피부과도 약타러 가야하는데..참말로 병원만 다니다 판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