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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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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원하는 것


BY 자작나무 2008-11-27

내가 가장 원했던 것은 평범함이었다.

 

내 부모가 살아온 방식으로 평범하게 사는거.

 

 

남편과 아내는 열심히 자기일을 하고

아이를 보살피고

서로 가사일을 조금씩 거들어주면서

알콩달콩하게 사는거

지지고 볶고 그렇게 살더라도

서로 믿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신뢰하는 삶

 

난.. 내가 울 부모님처럼 살 수 있을줄 알았다.

서로 도와가며.. 사랑하며

근데.. 안되네

 

이미..평범하게 살긴..글렀고.

그럼 어떻게 살아야할까?

 

삼십여년..믿고 원하던 근간이 흔들려서

난 지금..정신이 모호하다.

 

뭐가 좋을까?

 

난.. 어떻게 살고 싶은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