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살 못뺀다'.,,,,,
스승님께서 말씀해 주시고는 가신다"
나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지 오래 되었다.
그리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 편이다.
사람들은 내게 열심히 하시네요 쉬엄 쉬엄 하세요
그런다. 나는 운동은 열심히, 먹을때는 맛있게
놀때는 멋지게 ,,, 하하 항상 그런 생각을 가지며
재미 있게 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워낙 애교가 많다보니 사람들에게도
본이 아니게 인기가 있는 편이다.
게다가 저주 받은 운명에서 벗어나고 보니
하루 하루가 너무나 즐겁고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너무 많이 느끼는 중이다.
때로는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나 싶을 만큼,,,,
정말 하루의 가는 시간이 아까울 만큼
너무도 행복하고 행복하다.
,,,,,,,,,,,,,,,,,,,,,,,,,,,,,,,
헬스장에 다니며 나름 열심히 운동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소리 없이
내 몸이 달라지고 있었다.
뭐지, 허허,, 헛 웃음이 나올 정도로,
살이 야금야금 내 몸둥이에 옷을 입히기 시작하는 것이다.
여자들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살이 찌고, 빠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며 또한 예민해 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먹는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언제나 두 시간씩 하다가 30분,
때로는 1시간을 더 하는데 ,살은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떨어지지 않고 소리없이 살거머니 와서는 찰싹
붙고 붙어 가려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어디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 보자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먹는것도 신경 써는데 날이
갈수록 몸은 나를 실망시키고 있었다.
이렇게 저렇게 해 보면서 갖은 애를 써고 있을 그때
하늘에 스승님이 오시어 하시는 말씀이
" 너 절대 살 못뺀다 " 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래 이제는 아무리 노력을 해 보아도 몸무게는
하루 하루 0,35, 0,45 이렇게 올라가는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 될 쯤 그것이 모이니 어머나 헬스장
저울 바늘은 어느새 3-4키로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벌써 계단을 오르는 숨소리가 내 귀에
거칠게 들리는 것이다.
내가 지금껏 잘 해 왔는데,,,,,
내 입에서 한숨 소리가 나온다.
나는 안되겠구나 내 힘으로는 도저히 뺄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수 없이 기도금을 조금 올리며
스승님들께 하늘에서 나를 도와 주시는 신들께
(나를 방해하고 하는일을 안되게 하는 신들도 많다.)
돌보아 주십사 , 보살펴 주십사" 빌고 있는데 ,
그때 , "아이구 잘했다.아이구 잘했어 걱정 되었는데",,
이 말씀은 친정 조상님 중에서 윗대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었다,
할머니께서는 ,
하늘에서 어른과 아이들에게 그림과 꽃꽂이를
가르쳐 주시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하늘에 미륵 부처님을 찾아 뵈었을때
할머니를 뵙고는 "할머니 저도 가르쳐 주세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내가 할머니의 한복 치마자락을
붙잡고 엉석을 부릴때 할머니께서 웃으시며
"너는 나중에 세상 일 다 끝내고 오면
그때 가르쳐 줄께 걱정마라" 하신적 있으시다.
할머니께서 그날 우리 집에 오시어 조용히
집안을 청소도 해 주시고 부엌에서 음식도
준비하시고 계시면서 그 말씀을 하신 것이다.
나는 기도 중에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며 놀랐다.
아, 할머니께서 내가 살찌는 것에 많이
걱정을 하시고 계셨구나 싶었다.
하늘에서는 내가 살찌면 안된다고
언제인가 일러 주신적이 있으시다.
그때도 살을 2키로 빼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그런데 2키로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한 것인데 이제는
어떻게 해도 살이 나를 비웃으며 떨어져 나가지 않으려
하니 님들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후 ,,,,
운동을 시작하기 전과 다 마친후 저울에 올라가 본다
매일 매일 채크를 하는 것이다.
저울 바늘이 그대로 인가 할때 조금씩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기도금을 올린 후, 그 이후를 잘 관찰을 한다.
정확하게 알아야 하니까,,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그래야 내가 확신을 할 수 있으니까
역시나 ,,,,,,
지금은 원상복귀 되어 제자리로 돌아 갔다.
이제는 예전에 일러 주셨던 남은 2키로도
빼야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사람들이 살이 안빠져,,,,,,
물만 먹어도 살이 찌니 어떡하냐,,,
그런 말을 할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언제나 내가 노력한 만큼 빠졌으니까
그런데 이번에 그런 경험을
실제로 내가 해 본 것 이다.
모든 것은 자신이 경험 해 보아야 남의 마음을
쉽게 이해를 하고 동조를 하는것 같다.
경험보다 더 좋은 가르침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