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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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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잘먹을게


BY 살구꽃 2024-10-15

오늘  큰 오빠네가  농사져서 맛이나 보라고 고구마.밤. 고춧가루 이렇게 택배로 보내왔다.
올케언니에게 전화해서  잘먹겠다고 했다.

여동생 하나라고 오빠네가  해마다 나만 이렇게 보내준다. 안보내줘도  되는데..볼때마다 용돈 몇푼 주는거에 이리 고마움을  표시하는거다.

고구마를  너무많이 한박스에 담아 보내서  기사님이 무거워서 간신히 메고 올라오셨다.

내가 미안해서 무슨 택배를 이리 미련하게 보냈대 내가 한소리하며 수고하셨어요.하니 ㅎ 기사님도 웃으며 가신다.

죄송해서 음료래도 있음 한병 챙겨줄것인디 냉장고에 챙겨줄 음료가 없어서 아쉬웠다.ㅎ

1층 할머니 맛보라고 한봉지 챙겨다주고 3층 아줌마도
이따가 퇴근할때 올려보내려 현관에 챙겨뒀다.

시엄니것도  고춧가루 물병에다 한병 담아서 챙겨놓고 .고구마도 챙겨놓고 이번주에 남편이 시댁간다니 그때 보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