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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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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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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같은 자리에 2007-05-25

말이란 것은 듣기 좋게 하면 약이 되고 나쁘게 하면 해가 되기도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참 말일까? 되는대로 지껄이는 말, 덕담, 고치라는 충고의 말 등 여러

형태로 나누어 보고  말하는  법칙을 정해놓는다면 그대로만 할수 있는걸까?

곶이 곧대로 말하는 사람들, 주변머리 없이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 사람들, 상

대의 눈치를 봐가며 조심히 말하는 사람들, 윗사람 앞에서 고개숙이고 말하는 사

람들..

우리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얼마큼 옳은 말을 하며 필요한 말을 할까?

과연 내가 하는 말들을 되씹어 본다면 어느 정도의 말을 하며 몇 점을 줄수 있을까.

사람들은 말을 참 쉽게 내뱉는다. 그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주고 상

처를 주는지도 생각지 않는다. 어떤 때는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하기도 하고 또 어

떤 때는 작정하고 계획한듯 비수를 꽂아 놓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어려서 부터 쉽게 들어왔다.

말이라도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면 그건 세상의 둘도 없

는 보약일 것이다. 입에 발른 소리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아름답고 곱게 상대방

에게 우리의 언어를 전달한다면 틀림없이 아름다운 세상이 올 것이다. 우리에겐

모두 그러한 힘이 넉넉히 있다.

다만 조금 관심이 적어서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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