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아려옵니다...
내 마음이 시려옵니다...
오늘 밖에서 울 작은언니 소식을 들었습니다...
속이 상해 울었습니다...
3년 동안 우리집에서 같이 지냈던 울 작언니...
나가면서 서로 상처를 줬습니다...
조카가 오늘 따라 무척 보고싶습니다...
서로 도와주며 부둥켜 안고 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버리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니, 우린 안 그럴 줄 알았다는게 맞는 말 같습니다...
가장 소중했던 내 언니이자 내 친구이며 내 이웃이던 울 작언니가
이젠 볼수도 같이 웃을 수도 없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마음이 시리고 아려옵니다...
언제쯤이나 웃으며 안아볼 수 있을까요...
울 작언니, 우리 찍깐이...
아린만큼 보고싶습니다...
시린만큼 보고싶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아픕니다... 몹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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