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 예비 며느리감을 드디어 만났다.
인상이 선하고 착해보였다.
²
식당에서 저녁먹으며 얘기 몇마디 나누고 .앞으로 격식차리지말고 그냥 맘 편하게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하자고 .남편이 말했다. 그래야 서로가 정이 빨리 드니까 .
며느리감이 수수하고 소탈해보여 다행이다.
이번 장마가 너무길다. 남편도 비가와서 일을 못가고 그러다 오늘은 비가 안와서 일을갔다.
오늘은 집앞에 치과를 다녀오고. 예전에 떼운곳이 떨어져나가 다시 떼우고 왔다.
여자 원장님이라 편하고 좋다. 한가하고 오래 안기다려 좋았다. 작년 겨울에 한번 다녀오고 오늘 간것이다.
내일은 또 피부과에 다녀와야 한다.
막상 글방에 들어오니 쓸말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