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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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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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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BY 진주 2007-09-10

2007 0908

 

피곤한일정 저녁은 민속 공연을 보면서 대형 뷔페식당을 가서 식사를 했다

연두부에 빵과홍차를 빼고 향신료가 가미된 음식이라 먹지 않았고 마지막밤 브라보를 외치고  원색으로된 의상과 공작새 모양을한 날개 달린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가볍고 조용한 춤사위가 우리 나라 학춤을 연상케한다

호탤로 돌아와 짐정리를 해야 했다 내일 숙소를 나와 쇼핑을 하고  여행 일정중에 발 맛사지가있으니 피로도 좀 풀리겠지 어머나 남편생각에 오디쥬스를 샀는데 베트남에서 캄보디아행비행기 탈때 액체 라서 반입이 안된다고 뺐겼네 아이고 아까워라 내일은 상황버섯 농장도 간다고 했으니 상황을 봐서 사야겠다

그런데 아침식사는 한국인이 하는 한국 식당으로 갔다 야채 전골을 먹고 맛있게 먹고 카운터쪽으로 가보니 한국담배가 있는데 면세점 보다 싼값에 팔고 있네 이거 중국산 가짜가 아닐까의심 스럽지만 일단 샀다 남편이 판가름 하겠지 선물은 이걸로 하자 담배 피지 말라고 해놓고 무슨 짓일까 

캄보디아에 호수가 있는데 지금은 우기가 되어서 강처럼 보였고 물 색은 완전 홍수나면  한강물이 진흙탕물로 되듯이 이곳도 마찬가지다 흙탕물 속밑바닥에는 물고기가 아주 많은데

이곳 사람들은 낚시로 고기를 잡아 팔기도 하고 먹기도 한다 하지만 강 가장자리에는 배들이 있었는데 작은 배위에서 식구들이 모여 산다 수상 가옥 들이다 아침 시간 이지만 그들은 자고 있는지 휴식을 하고 있는것처럼 보였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 그냥 배위에 천막을 치고그안에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배가 큰것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선교 하러온 선교사들이 학교를 세웠다고 한다  배를 타고 호수를 둘러 보는데 나무들이 물에 잠겨 푸른 잎만 보였다

버스를 타고 포장 안된 비포장 거리를 달려 가니 강화 작은집 갈때 생각이 난다 중학교 여름 방학때였는데 덜컹 덜컹 머리를 창가에 기대면 흔들리며 보이는 칭밖모습들....

민속 박물관과 귀신의집을 간다 귀신에 집에서는 소리를 있는데로 질러라 아 악  아 악

아 악 진땀을 흘리고 무사 통과 하고  휴 .... 난 무서움이 많아서 .....다행이 낮이라 다잊어 먹었다 박물관이라 사진 찍기 좋았다 날씨도 좋았고 그리고 아직 공사중인곳도 있었다

고급스런 수상 가옥이있었는데 집과집사이를 건너갈수 있도록 다리를 놓았고 목조로된 2층시원하게 보였지만 정말 시원했다 그곳에서 전통 결혼식 공연도 보았다 역시 화려한 의상과 진한 화장 날씬한 배우들과 잘생긴 남자배우에 콧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점심을 먹고 명품아울렛을 들러 아이쇼핑을 하고 고가라서  나에게는 부담스러워서 구경만하고 버섯농장에 들러서 면역력활성과 간에 좋은 상황 버섯을 일행과 반씩 나누어서 구입 했다 상황버섯이 신장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점심을 먹고 이곳 사람들이 만드는 공예품 만드는곳을 가 보았다 앙코르왓에서 본 조각품들을 만들고 있었다 벽에 새겨진부조형식의조가작품들 만드는 사람들은 귀가 안들리는 청각 장애인도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발 맛사지 하는곳에 간다 우리 일행은 전신 맛사지를 받기로 하고 누웠다

17-19세정도 여자 아이가 온몸을 자기 몸을 이용 해서 성심성의껏 어깨와다리를 주무른다

개방된 장소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나도 깜박 잠이들다 깨었다 저녁을 먹고 비행기장으로간다 씨엔립 공항으로 가서 12시50분 비행기를 타고 잘 있거라 나는간다 대전발 0시50분이아닌인천공항행을타고 다음날 6시50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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