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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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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무엇인지?


BY 진주 2007-04-04

2007 4 4

그전에 한아파트에 살던 큰아들 친구엄마와 전화가왔다 친목회가 4월 8일 오후 5시에 있다고한다 격달로 만남을 한다 지금살고있는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해서 우린 다시 이사오고 207호는 화정으로 이사를갔다 그이후로 모임을 하기로하고 살아가는이야기와 회비만 착실이 모으는 모임 나중에 그리스 여행간다고 맛난 낙지요리도 먹고 해물찜이 주메뉴인것이다 그런데 내가 싫증이나서 탈퇴한다고 했더니 나이먹어서 서로서로 사정 잘아는 모임도 중요하다고 인생 선배들도 말렸다 207호는 총무이다 먼저달에 만나야 할 때인데 연락이 지금온것이다 나또한 변덕부려가며 언제 만나느냐고 할수가 없었기에 연락오기만을 기다렸다고 하고 그동안 안부를 물으니 그에 형부가 돌아가셨는데 오십대이고 언니도 오십대이다 이제 인생을 즐길 나이인데 언니는 밝고 명랑 쾌활 그자체였는데 체구는 작으셔도 여장부 기질이 다분한 통쾌한 성격 언젠가 한번 뵌적이 있다 그러던분이 집안에서 꼼짝않고 우울하게 지내시다니 더욱 안타깝고 언니 위로 하고있다고 한다

그러니 민우 엄마도 그저 살아있을때 감사하고 사랑하라고 일러준다  부부가 무엇인지?인생이무엇인지 몇달전만해도 같이 숨을쉰 사람이 자취를 감추고 어디갔는지 잘 알면서도 불러도 대답없는 사람이여  언니 지나간것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하시고 몸과마음을 추스리시길 기도한다

한편으로 지지고 볶고 살면 무엇하나 ? 홀로 갈것을 홀로 남겨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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