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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생긴쓰레기(구로지역신문게재)


BY 성주현 2006-10-20


구로구깔끔이봉사단 | 성경애

많은 사람이 다니는 도로
옆을 한번 쳐다 보세요.

컵 떡볶이 국물묻은 종이컵
찌그러진 빈 담배갑
먼지묻은 빙과류 포장껍질,
시커멓게 이미 굳어버린 껌,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들

그밖에도 달리는 차안에서 던져버린
빈 음료수캔과 작은 페트병
더 심각한 것 각종 쓰레기가
몰래 버려진 비닐안의 쓰레기

봉사하는 그 누군가
버려진 것들을 줍고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쓸어담는다.
이들이 줍고, 쓸고 돌아선자리
그들이 또 별 생각없이
또 내던진다.
계속 계속 반복된다.

길에서 생긴 간단한
쓰레기나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
건물이 아닌 곳에서
생기게 된 것들
우리 모두가
자신이 사는 집이나
사무실로 가져가서
처리된다면
거리가 얼마나
깨끗해질까요?

누군가 해주겠지 하며
무심코 던진 쓰레기로
넘쳐나는 거리
누구나 보는 것은
싫어합니다.

어머님들!
우리의 자녀들이
길에서 혹시 먹게 된 간식의
껍질이나 그밖의 간단한
쓰레기나 재활용품을 가져와도
웃으며 받아줍시다.
우리부터 실천해 보자구요.

(구로뉴스) webmaster@guro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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