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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생일
BY 살구꽃 2024-04-02
4.2일 오늘은 하나뿐인 울아들 생일입니다.
32년전 아들놈 낳느라 죽을고비 넘기고 아들놈은 태어나 엄마젖도 한번 못물어보고 인큐베이터로 들어가고..
지금도 그 시절 아들낳던 상황이 기억이 어제처럼 생생하지요.
ㅇㅏ들놈에게 아침에 용돈 20만원 보냈네요. 여친이랑 저녁이나 사먹으라고요. 아들은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라 집에 다녀갔어요. 그래서 집에서 밥은 두끼 해먹여 보냈네요.
해마다 생일을 같이 못보내서 용돈으로 대신했지요.
아들이 고맙다고 답장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