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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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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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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스 2007-09-06

아침부터 빨리 빨리 엄마 녹색하러 가야돼쟎아 우산들고 깃발들고 40분 서있다가 들어오니까 팔이 아파서 차 한잔 마실 힘이없습니다.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조끼랑 깃발을 선풍기 켜서 말려서 문방구에 갔다주고 ... ...

라디오 틀어놓고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세탁기돌리고 아이들방 들어가서 정리해주고  비가 내리니까 맛나는 밀가루 음식 준비해서 저녘준비해야지  그런데 막내둥이 2학년이  엄마가 빨리 빨리 해서 시간표를 잘못 싸가지고가서 교과서 안가지고 왔다고 혼나고  떠들어서 혼나고  단체로 손들고 혼나고  엄마 세번이나 혼났다고  기가 죽어서 집에와서  우유한잔 마시고 학원갑니다.  어제 오늘  이틀동안 김영우 엄마랑  녹색어머니 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가을 재촉하는 이비 벼가 누렇게 익는데 지장이없었으면 합니다.

오랫만에 아줌마닷컴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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