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7시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까 아이들을 1층 으로 내려 보내라고 한다 얘들아 아빠 너희들 내려오래 말하고 왜 창문을 열고 내려다 보니까 큰아이가 포도 밖스를 들고 걸어옵니다. 웬 포도 강화도 출장간 남편이 바닷바람 맞고 영글은 포도가 맛있다고 맛있다고 해서 한밖스 사가지고 왔습니다. 고마운데 밥을 잔뜩 해놓았는데......
포도 3송이만 일단 씻어와봐 합니다. 씻어어 주고 저녁준비 마주 하는데 포도가 입속으로 다사라지고 2송이 더 씻어 와 얼마나 맛있길레 하나 먹어보자 씨가 한알 두알 들고 껍질까지 달콤 합니다 아이들이 아빠 전화해서 택배로 한밖스 더 사주세요 저녘은 다먹었다 한자리에서 7송이를 먹고 저녘은 끝
진짜 강화도 섬 포도라서 그런지 포도 색깔 검정색이고 윤기가나고 탱탱해요 포도 송이는 크지않으면서 별을 들이면 다섯개 다드려도 됩니다. 맛잇는 포도 때문에 내일 아침은 식은밥 데워 먹게 생겼다 하면서 TV 보면서 3송이를 더 먹고 진짜 포도 맛있다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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