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 보러 간다 .예쁘게 하고 나가야지 쌀쌀한 이가을에 짧은 컷트 하려고 의자에 앉으니까 나이에 맞게 파머 한번 해보지 그러세요 한다.
컷트를하고 나니까 머리가 가벼워요 그여름의 땡볕과 아이스크림을 입에달고 다니던 여름아 안녕 하고 외치는 것 같아요
짧은 머리 청바지입고 남자를 만나러 간답니다. (선생님 )
둘째 아이가 반장이되어 인사하러 가는데 총각선생님이라서 되게 신경쓰여요
머리만 자르면되나 무슨 말을 해야 될지 ......
차 한잔 마시면서 학예회와 청소 수학여행을 이야기 하고 올려고 합니다.
가슴이 콩당콩당 말을 머리 속에 정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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