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14


BY 라이스 2006-09-04

 

           비

어둑 어둑 해지더니  쏟아지네 9시29분 47초   

쌀쌀 한 바람과 함께   가을  외치며 내리는비

옷장에서 긴팔 바지랑 티셔츠  찾아놓아야 할까

시원하다. 대지를 싹 청소 하면서  내리는 비

조금만오지 들녘에 익어가는 벼이삭이랑  밭에서익어가는 고추랑 참깨

비 한번 맞으면 쑥쑥 자라고    햇님 고개들면 빨갛게  영글겠지

세월이 빨라  벌써 9월  올해도 몇달 남지않았네

한줄기 좍 뿌리고 나면 상큼한 사과 한입물고   TV  나 볼까나

 

 

ㅅ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