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우월성이나 폭력성은 4만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랜 수렵생활을 하였던 인류는 종족 번식을 위해 남성은 더욱 강해져야 했고 여성은 그 강함에 반비례해서 약해져야 했다.
신의 의도대로 그때는 여성의 지위보다는 종족번식에 우선이 되었다.
남성들은 식량을 얻기 위해 무엇인가 죽이지 않으면 안되었고, 살육 역시 종족번식의 한 이유가 되었다.
살육으로 인해 남성은 더 포악해졌으면 잔인성이 몸 속에서 피돌기를 멈추지 않았다.
여성은 남성보다 힘을 약하게/ 남성은 더욱 강하게 무장될 수밖에 없는 절박함이 수렵사회에서는 당연시되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의 화두는 종족번식으로써 여성과 남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의 평등에 있다.
그러나 남성들은 오랜 수렵기의 잔인한 피가 몸 속에서 완전히 걸려지지 않고 흐르고 있기에 현대사회에서 왜곡된 행동으로 그 폭력성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 핑계를 여성에게 뒤집어씌우기 일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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