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부터 도서관 취미교실 에 나갔다
천연화장품이랑 천연 비누만들기 강좌다
대구에 모교수로게시는 이쁘장한 여강사다
주로 삼사십대 엄마들이다
삼십대는 아이들 학교보내고 일찌감치 나오는 분류이고
사십대 후반들은 나처럼 아이들도 내손에서 떠나고 여유로운 엄마들이다
화장품을 몇십년을 사용해 왔건만 스킨의 역활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구나
생각하니 그 어리석음에 피식 웃음ㄴ이난다
스킨은 오로지 모공 쪼여주는걸로 알았는데
알카리와 산성의 중간을 유지하는 역활을 한다고 하니
난 참 바보가보다
말그대로 천연화장품이다
그냥 먹는다고 해서 해가 되지 앟는다
거기다 가종 허브 오일을 첨가 하고 좋은 향을 살린다
신기하다
이렇게 만들어 지는구나
이제는 맛사지도 손가락 을 잘 펴서 힘을 골고루 줘서 요령있게
잘한다
좋은 화장품 쓰면 조금더 이쁘지겠지
좋은 향수도 살짝 뿌려본다
네멋에 산다고
이렇게 조금씩이나마 나에게 투자하면
마음이 행복해진다
나는 내가 만들어간다
내가 내 가족이 행복 하기위한 최고의 투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