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온다
일주일도 안남았다
어제는 감기 몸살기운인지 좀 컨디션이 안좋아서 누어 있었다
명절장을 좀 살게 있었는데 내일이나 다녀와야겠다
갈비찜부터 미리 해놓아야 하는데 그래야 좀 여유로운데
뭐 내일 모레부터 해도 되기는 한다
그 명절제사
내가 알아서 다하고 동서도 손님처럼 오면 되고
시누이도 와서 내가 차려준 밥만 잘 먹고 가면 되는데
올라오지도 않는 시어머님부터 왜그리 지내지 말라 소리를 하는지
당체 이해가 안간다
내가 지내기 싫었음 처음부터 명절제사 지내기 싫어서 가져가란 소리 하던 시어머니한테서 아예 가져오지도 않았을것이다
내가 힘들까봐 걱정하는 소리인것일까
아님 지내기싫어하는 제사 내가 알아서안지내기 바라는것일까
동서야 내가 지내도 눈치보면서 오는것도 싫으니 은근 시동생 통해서 없애기 바라는 마음 표현한것은 이해는 된다
하지만 시어머님이 그러는것이 이해가 안된다
본인이 하기 싫어서 물려준 제사를 내가 알아서 너무 잘지내니 미안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 안되지만
중요한것은 남편이다
제주인 남편이 지내기 바라고 나도 제주인 남편의 뜻을 따라서 솔직이 힘은 들지만
군소리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올해는 막걸리 배우기를 배워봐서 막걸리도 미리 만들어 놓았다
동네 사랑방에서 전통주 만들기를 하기에 가서 배워본것이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김치도 지난주 담가놓아서 이제 추석 음식만 준비하면 된다
이번에는 물가가 비싸서 에전처럼 나눠줄 음식까지는 만들지 않을려고 한다
많이 만드나르 힘이 든것이 아니라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 음식양을 줄여야 한다
물가도 너무나 오르기도 하였다
이제는 소득도 줄어들고 해서 정말 절약해서 음식을 준비 해야하니 그게 더신경이 쓰인다
광에서 인심 난다고 내곶간이 줄어드니 인심을 좀 줄일 수밖에 없다
불광동성당의 배롱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