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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545
연인.42
BY 비단모래
2006-09-28
고백
내 마음에 날개가 있다면
침묵의 강을 훨훨 날아
쏟아놓은 사랑의 언어들로 다리를 놓으리.
건너지 못하는
가슴속 있으랴
가두지 못하는 바람 있으랴
순백의 벌판에 뿌려놓은 씨앗
사랑으로 싹터오르는
잣대로 잴수 없고
금 그어놓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약속
순하게 기다리는
양지 쪽 봄
촉 하나 밀어올리는 강한 힘
뿌리까지 젖던 사랑이야
나무새 처럼
울음도 잃어버린
하늘에
한줄
연을 띄운다.
비단노을 펼쳐진 그 가슴에서 날고싶다.
숨 차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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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65세 대상은 무료라 하네요..
저는 김치는 꼭 있어야해요...
부지런하시네요
그렇게 하면 정말 깔끔할것 ..
요즘 4가도 가격이 예전만큼..
좋은 방법이네요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그럴려고 노력해요
같은것끼리 정리하는것이 찾기..
우와 이렇게 자세하게 올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