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자가진단 Check List!
한국치매협회(www.silverweb.or.kr)에서 제시한 건망증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는 건망증의 정도에 대한 결과를 알아볼 수 있는 기본적인 테스트로 결과는 참고 정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아래 20개 문항 중에서 자신에게 반복되는 증상이 있는지 체크를 해본다. 해당되는 문항이 6개 이하면 정상, 7~14개면 건망증 위험군, 15개 이상이면 중증 건망증으로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잊어버린다
-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 오래 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
-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 배우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 어떤 일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약속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이야기를 하는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까먹는다
- 약 먹는 시간을 놓친다
-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를 빠뜨린다
- 가스불 끄는 것을 잊어서 음식을 태운다
-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확인한다
-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 하고 싶은 말,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몰라서 찾는다
-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 해가 바뀌면 또 느는 것이 나이와 이 건망증이다.
아무래도 치매 예방차원으로 늘 고심하다가 결국 나의 상태가 좀 어떤가 진단을 해 봤다.
생일 잊어버리는 것은 연례행사가 된 지 오래고. 시장가서 뭐 사러 왔엇나 한참 생각하다가 메모지에 저은 것도 어디다가 뒀는지 몰라 찾는 것이 일이다.
주전자를 몇 개 태워먹고 난 후 이젠 아예 물 끓으면 저절로 꺼지는 전기주전자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