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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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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 쉼. 오늘


BY 천정자 2009-08-27


 

어제가 아니면 오래 전부터 기다리던 오늘이다.

그럼에도 오늘은 가장 별 볼 일 없고 가장 쓸쓸한 날이 될 수도 있다.

너무 멀리갔다고 거꾸로 흘러 돌아오는 강은 없다.

그리워 해서 돌아오는 어제는 없다.

 

이제 한번 숨을 고르고 

또 나의 심장에 손을 대어 아직 따뜻하게 뛰는 가슴을 만져보아야

할 시간이다.

 

지나친 편안함을 그리워하지 말자.

서서히 다가오는 시간을 입듯이

지나가는 세월을 후회없이 흘러보낼 줄 알아야 한다.

지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