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아픈 곳을 찌르면 몇배로 아프듯이 건드리기만 해도 심장을 도려 내는 듯한 통증이
오늘도 내눈에서 흘러 내린다.
누구도 완벽하지 못해 채워지지 않은 여백이 있다.
비어 잇는 틈새는 매워주고
짧아 미치치 못하는 부분은 늘려주는
아량과 너그러움,
약점은 결코 공격의 수단으로 사용되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