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84


BY 쪽빛하늘 2006-11-25


       

"꿈"



만개한 개나리 진달래꽃이

따뜻한 햇빛 받아 피어나

아름다운 멋과 향기로

온 대지를 수놓듯이

나도.....

오십이란 꽃망울을 맺어

따뜻한 햇빛비치면

터뜨리려 하고 있네.


몸도 마음도 찬 서리 맞으며

따뜻한 햇빛 기다리며

두근두근 설레 이고 있네.

어떠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어떤 향기로 대지를 사로잡을까

무슨 색깔로 피어날까

빨간 색일까 파란 색일까


내 마음의 설래임을

누가 눈치체진 않을까

만물이 잠든 고요한 시간에

아무도 눈치체지 못한 시간에

맑고 깨끗한 공기 마시며

터뜨리고 싶다.

오십의 꽃망울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