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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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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BY zalzara 2005-11-01

방에서


이렇게 창을 타고 흐르는 비가
눈물나도록 아깝고
사람들의 허무한 하공에서 부서지는 웃음소리가
눈물나게 정답도록,

오늘따라 유난히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살금살금 잊어가던 당신의 이름이
너무나도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