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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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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BY zalzara 2005-10-01

강촌에서..


비온뒤 힘없이 떨어져 있는
색바랜 꽃잎들
서늘한 강 바람 잠잠하게 하는

익숙하지 않은 여름비가
온통 휘젖고 가버린
강둑의 비온뒤
풍경.

그 풍경이 어딘지 낯설지 않은
마음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