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 새벽 7시왼쪽으로 어설프게 반짝이는 햇빛 받은 물결파도 물살과 닿을 듯 말듯한 차가워진 모래 사장.이젠.오징어 배의 환하던 불빛도 희미해질 즈음..비린 미역냄새..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볼수 없는 바다.어린 아이의 발자욱을 흔적도 없이 씻어버리는 파도.뒤도 안돌아보고 뛰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