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120

백도 새벽 7시


BY zalzara 2005-09-20

백도 새벽 7시


왼쪽으로 어설프게 반짝이는
햇빛 받은 물결
파도 물살과 닿을 듯 말듯한
차가워진 모래 사장.

이젠.
오징어 배의 환하던 불빛도 희미해질 즈음..
비린 미역냄새..
눈이 부셔 똑바로 쳐다볼수 없는 바다.
어린 아이의 발자욱을 흔적도 없이
씻어버리는 파도.
뒤도 안돌아보고 뛰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