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멸치 무우를 넣고 육수를 끓여 둔다
그리고 소금이나 간장으로 적당이 간을 해서 육수를 만들어둔다
그리고 채소
배추,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그리고 제일 중요한 소고기
소고기는 딸아이가 워낙 좋아해서 넉넉히 사두었다
세식구 먹을 소고기 그중 반근 분량은 나랑 남편이 먹고
나머지는 딸아이가 다 먹을 양이다
육수 남은것은 내일 국수를 삶아 먹든 해야 할 것이다
샤브샤브 딸애가 유일 야채와 함께 먹는 것 이여서 가끔 해준다
요즘 애들은 야채를 너무 싫어한다
그래도 팽이버섯과 알배기 배추는 먹기에 샤브를 해주는 편이다
샤브 먹는다고 오늘 모처럼 캔맥주를 꺼내 들었다
예전 그리 즐기던 맥주였는데 요즘은 거의 안먹는 편이기는 하다
오늘은 생각할 일도 많고 해서 일지
요 며칠 마음이 심란한 일도 너무 많았다
예전 먹었던 수제 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