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눈발이 좀 날리다 그친 것으로 안다
제법 쌓였다는 곳도 있다
난 눈을 좋아하지 않는다
올 겨울 눈이 들 왔음 하는 바람이지만
비가 많았던 해는 눈도 많다고 들었다
오늘 정동길을 나가보니 정동길의 나무들이 예쁘게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마을공동체에 제공된 뜨게질
작품이다
만든이의 이름도 붙어있다
정동길을 나와서 북촌옆의 서촌의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서길을 걸었다
육군무관학교터가 나온다
종로구 신문로1가
고종이 신식 군대양성을 위해서 세웠던 무관학교 1909년에 강제 해산되어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에서 그들의 항쟁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곳에 맛집이 많다고 들었는데 오늘 처음 가보았다
그렇게 해서 찾은 음식점은 맛이 있었다
서울 시내의 중심지를 제법 걸은셈이다
경복궁은 화요일 휴무였다
북촌의 한옥집
체험장으로도 사용되고 화장실도 개방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참 화장실 이용은 관광객들에게 편한곳이다
유럽 여행을 가면 화장실 이용이 참 불편한데
돈을 낸다고 해도 찾아 다니는것이 쉽지 않은것이다
한옥 잘 보전 되어졌음 한다
아파트보다도 사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한옥을 지니고 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