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어둠이 무너져 내린다 !!
한뼘 두뼘 땅따먹기하며 놀던 내 동무들은 어디에 있을까 / 친구찿기에서 찿아낸 친구는 주가가어쩌구 , 땅이어쩌구 ,,, 땅땅거린다 .
찿아내지못한친구 !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는 친구 , 내 친구가 그립다 어딘가에서 나처럼 결제대금 청구서나 보험료 영수증을 챙기다가 철지난 바바리 주머니에서 오래된 만원짜리 구권 한장 찿아내서 희희낙락 얼굴가득 헤실거리며 통닭에 소주한잔 때리고 있겠지 ?
여보게 친구 !! 바람불어 좋은날 술이나 한잔하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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