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참아내면
저리도 고운 단풍이될까?
여름내 농익은 그리움의 색깔!
명치끝을 도려내는 통증을 이놈의
가을 때문이라 탓하며
가슴속 화염을 잠재우고
어느하루 잠 못드는밤
고독과 거래한다
불같은 꿈에서 깨어나게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