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하는 남편이 건강하고 그 자리에서 언제나 나를 위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
다음으로 우리 딸 시아 올 해 임용고시에서 꼭 합격하여 교사가 되어 줄 것을 소원한다. 믿는다. 꼭 합격하리라고. 행운이 있을거라 믿는다.
다음으로 우리 아들 호야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얻어 꼭 소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줄 것으로 믿는다. 근호는 해 낼거라고 자신한다. 믿는다. 행운이 따를 것이다. 나도 자신있게 믿는다.
그리고 나 우리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내와 엄마가 되는 것이다. 항상 미소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남편과 딸과 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나 가 될거라고 자신한다.
또 시골에 사시는 어머님의 건강과 친정 부모님의 건강을 빌고
막둥이 삼촌이 성실하고 건실한 남자로써 올해는 꼭 결혼도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 다음으로 시댁 형제들과 조카들의 건강과 행운을 그리고 평화를 빌고
친정 형제들과 조카들의 행복한 삶을 바라고
바둑학원생들의 건강과 가족들의 안녕을 바라고
내 주위에 아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빈다.
또 기쁜 복지관의 어려운 사람들 모두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세상 살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황금돼지해에는 부디 큰 재앙이 없는 우리 나라 였으면 좋겠고
경기가 좋아져서 다들 살맛 나는 세상이라고 외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현재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바로 천국이었으면 좋겠다.
하늘에 계시는 주님께서 부디 이 소원들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06.1.1. 새해를 맞이하여 소원하는 마음을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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